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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欄 | 百科事典133

특대형 반가사유상의 그윽함에 빠져 '佛멍' 특대형 반가사유상의 그윽함에 빠져 '佛멍'가로 44㎝ 책 '반가사유상' 개정판 19일까지 펀딩 참여자에게만 판매/민음사‘불(佛)멍’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 없는가. 반가사유상의 그윽한 미소와 미묘한 손발의 움직임을 다각도로 멍하니 바라볼 수 있는 특대형 책이 출간됐다. 방구석 니르바나(열반)를 시도해봄 직하다.20년 전 민음사에서 출간된 ‘반가사유상’이 전면 개정돼 ‘내 방에서 만나는 위대한 침묵’이라는 부제를 달고 2권짜리 책으로 복간됐다. 읽는 책이라기보단 보는 책이다. 반가사유상을 여러 각도에서 클로즈업한다. 사진은 문화유산 전문 사진작가인 고(故) 한석홍씨가 찍었다. 민음사는 “아이맥스 영화관에 있는 듯한 와이드한 사이즈”라고 홍보한다./민음사가로 44cm의 특대형 판형, 판매가 15만원에 달하는..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5. 2.
호주, 코알라 700마리 집단 총살…“먹이 잃은 고통 줄여주기 위해” 호주, 코알라 700마리 집단 총살…“먹이 잃은 고통 줄여주기 위해”호주 시드니의 코알라공원에 있는 코알라의 모습. AP 뉴시스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가 항공기를 이용해 700여 마리의 야생 코알라를 총살한 것으로 전해졌다.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남부 빅토리아주는 부즈빔국립공원 화재로 먹이를 잃은 코알라들을 안락사 시키기 위해 공중에서 저격해 사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지난 3월 부즈빔국립공원에서는 화재로 약 2200ha(약 665만평)에 달하는 면적이 소실됐고, 이로 인해 코알라의 주요 먹이인 유칼립투스 군락지가 대부분 파괴됐다. 이 때문에 주 당국이 먹이를 잃은 코알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안락사 조치를 시행한 것이다.지난 2023년 호주에서 발생한 산불의 모습. AP 뉴시스빅토리..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5. 1.
"이 방법으로 2천 깎았죠" 요즘 신혼들의 내집마련 비법 [MZ부동산] "이 방법으로 2천 깎았죠" 요즘 신혼들의 내집마련 비법 [MZ부동산]입지·교육환경 양호한 지역 중심…“매물은 보고 거래해야" 조언도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신혼부부 A씨는 서울 내 실거주용 아파트를 알아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즉시 송금 가능한 현금을 마련해 뒀다가 급매가 나오면 계약금과 잔금을 즉시 입금하는 조건으로 가격을 조정해 보라"는 조언을 접했다. 실제로 A씨는 적금에 묶어뒀던 현금을 풀어 자금을 마련한 뒤 급매가 나왔다는 중개사 연락을 받자마자 매도인에게 2000만원을 깎아주면 바로 입금하겠다는 제안으로 내집 마련에 성공했다.최근 A씨처럼 서울에 신혼집을 마련하려는 부부들 사이에서 '급매물+현금 즉시 지급'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급매물은 법적 용어는..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4. 30.
[기자수첩] 소중한 국가유산의 피해 예방 [기자수첩] 소중한 국가유산의 피해 예방지난달 발생한 '괴물 산불'은 경상북도 산림 전역을 휩쓸었다. 주불은 잡았지만 산림 피해 규모만 9만㏊에 달했으며, 진화 과정에서 27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이뿐만이 아니다. 이번 산불로 국가유산인 전통사찰 6곳도 화마에 휩쓸렸다. 이 중 고운사(경북 의성군)는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와 연수전을 포함해 25동이 전소됐고, 용담사(경북 안동시)는 금정암 3동과 선원이 전소되고 무량전이 일부 소실됐다. 이 외에 운람사(경북 의성군·전소 5동, 일부 소실 1동), 만장사(경북 의성군·전소 2동), 보광사(경북 청송군·전소 2동), 수정사(경북 청송군·전소 2동, 일부 소실 1동)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이미 되돌릴 수 없는 지나간 재난이지만 국가유산 ..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4. 29.
“비건? 사람이 채소만 먹고 어떻게 살아요?” [왓코노미] “비건? 사람이 채소만 먹고 어떻게 살아요?” [왓코노미]기후 위기 맞닥뜨린 지구를 위한 아주 사소한 실천소극적 비건·비건 지향으로 살아가는 3人 인터뷰“100% 아니더라도…작은 노력부터 시작합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파이낸셜뉴스] 비거니즘(Veganism)은 어렵습니다. ‘왜 어렵냐’고 묻는다면 육식을 기본값으로 두고 있는 사회문화와 비건을 위한 인프라 부족부터 시작해 사회적 인식, 의지와 현실 간의 간극 등 여러 가지 답변을 내놓을 수 있겠죠. 채소만 먹고 산다면 영양 불균형에 시달릴 수 있다는 지적도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어려움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비거니즘을 완벽하게 실천하기가 어렵다’라는 문장이 될 것 같습니다.실제로 동물권이나 환경권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에는 ‘..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4. 28.
아들 스마트폰까지 내다 판 구제불능 ‘도박중독’ 남편 [헤어질 결심] 아들 스마트폰까지 내다 판 구제불능 ‘도박중독’ 남편 [헤어질 결심]/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결혼생활 15년간 도박·알코올 중독으로 가족들을 괴롭혀온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직장도 잘리고 '인생 한방'만 노리는 남편.."아빠 없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지난 17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낸 제보자 A씨는 남편의 도박 중독으로 온 가족이 고통받아왔다며 이혼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A씨는 15년 전 남편과 결혼해 아들 둘을 낳고 지금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남편은 신혼 때부터 도박에 빠져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매일 술에 취해 '인생은 한 방'이라며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도박 중독으로 인해 다니던 직장마저 잘리고, A씨가 생계..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4. 26.
"신발장 열고"…여자 구두 냄새 맡은 中 배달기사 "신발장 열고"…여자 구두 냄새 맡은 中 배달기사주민들 "이제 배달을 시키는 것도 무섭다""갑자기 침입하거나 폭행을 당할까 걱정"중국에서 배달 기사가 여성 손님의 짚 앞 신발장을 뒤지고 구두는 꺼내 냄새를 맡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성시빈 [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배달 기사가 여성 손님의 집 앞 신발장 구두를 꺼내 냄새를 맡는 모습이 포착됐다.17일(현지시각) 중국 사오샹 모닝 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광동성 청위안시의 주택가에서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이어졌다.한 주민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남성이 여러 집 현관 앞에서 신발장을 열어보는 등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그는 신발장 앞에 쪼그리고 앉아 신발을 꺼내 냄새를 맡는 행동을 반복했다. ..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4. 23.
[강남시선] 연예인 1인 기획사 세금 논란 [강남시선] 연예인 1인 기획사 세금 논란유연석, 이하늬, 조진웅, 이준기 등 유명 배우들의 1인 기획사에 대한 세금 추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에게 부과된 세금은 각각 수십억원에 달한다.이를 읽는 독자들은 단순하게 '연예인들이 돈을 많이 벌고도 세금을 안 냈구나'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하지만 이번 세금 추징을 단순히 '연예인 탈세'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들은 전부 '1인 기획사'라는 점이 다르다. 연예인들이 법인을 설립해 활동한 것은 합법적 경영방식이다. 이들은 세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콘텐츠 제작, 투자, 부동산 등 다각화된 사업을 진행해왔다.유연석의 경우 지난 2015년 설립한 '포에버엔터'를 통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자회사 투자, 부동산..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4. 22.
버스요금 1만원 슬쩍했다가, 퇴직금 1억2000만원 날렸다 버스요금 1만원 슬쩍했다가, 퇴직금 1억2000만원 날렸다일본 버스기사, 퇴직금 미지급 처분 취소 청구했지만 기각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파이낸셜뉴스] 경력 29년의 일본 버스 기사가 승객 요금에서 1000엔(약 1만원)을 빼돌려 퇴직금 1200만엔(약 1억 2000만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17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최고재판소(한국의 대법원) 제1소법정은 교토의 한 시영 버스 운전기사 A씨(58)가 낸 1200만 엔의 퇴직금 미지급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승객 요금 1000엔(약 1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지난 2022년 2월, 승객 5명이 낸 운임 1150엔(약1만1500원) 중 150엔은 동전으로 요금함에 넣게 하고, 1000엔..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4. 21.
"성관계 후 마약" vs "전남친 범인 의심"…'그알' 간호조무사 마약 사망 미스터리 "성관계 후 마약" vs "전남친 범인 의심"…'그알' 간호조무사 마약 사망 미스터리20대 여성 간호조무사 사망 이유는전남친 폭행과 폭언으로 이별부검 사인 결과 필로폰 중독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파이낸셜뉴스]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이른바 아산 마약 음료 사망 미스터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지난해 5월 30일, 당시 24살이었던 간호조무사 박지인씨가 전 남자친구인 안현우(가명)씨의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당시 지인씨는 안씨의 침대에서 옷이 다 벗겨진 채 발견됐다. 또 머리는 젖은 상태였으며 무릎에는 멍이, 양쪽 발바닥에는 마치 화상을 입은 듯 붉은 상처가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사망의 원인은 아니었다.검안의는 ‘사인 미상’이라고 적었다... 專欄 | 百科事典/記錄 | 人文學 2025. 4. 20.